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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나씩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선 책을 읽고 느꼈던 것을 같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시간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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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나는 누구일까?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빼고 생각할 때 나는 누구일까?
에필로그 부분이 참 좋다.
저자에게 친구가 생겼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야기를 듣는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샘이 생각난다.
진정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샘이 생각난다.
나는 누구지? 어떤 사람이지?

시선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많은 이야기가 들어있는 책이다.

Posted by 시간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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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진정한 관계를 맺는 파트리지와 만남에서 그들이 나누는 우정이 참 따뜻하고 기억에 남는다. 고모 애그니스 햄과 함께 고향 뉴펀들랜드로 이사해서 그 고장 사람들과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하며 읽게 되는데 그 때 기분이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좋다. 웨이비와 가정을 꾸리고 신문사 식구들과 가까워지는 과정도 좋았다. 바닷가에서 태어나고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왜 그런지 참 따뜻하게 느껴지고 좋다.

Posted by 시간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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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고 우울한 느낌때문에 힘들었는데 최은영 작가님의 책을 읽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 책 한권의 힘이 이렇게 크다. 좋은 인연으로 만난 책은 오래 기억에 남고 내 마음을 그냥두지 않는다. <일 년>에서 지수와 다희의 대화에서 지수의 내밀한 생각이 꼭 내가 하는 생각들 같아서 위로가 되었다. <답신>은 읽다가 눈물이 나서 조금 울었다. 이 책에 실린 모든 소설이 다 마음을 건드려 깊이 공감하게 된다. 책 한군을 다읽고 책을 끌어안으며 너무 좋아서 한참은 그렇게 있었다.

Posted by 시간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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