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마릴린 먼로라고 하자-한정현 장편소설
책이야기 / 2022. 4. 25. 11:25
책읽아웃 소개를 듣기전에 먼저 읽고 다시 책읽아웃으로 돌아가 들어봤다.
작가님이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이 책은 추리소설같은 느낌이 있으면서 성, 인권, 소수자 감수성을 일깨워준다. 우선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끝까지 읽기는 너무 쉽다. 그런데 마지막 <작가의 말>을 읽가다 잉? 이게 뭐지? 다시 작가의 막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었다. 이 소설이 나오기까지 어떤 배경이 작가님에게 숨겨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그 사실을 알고 이 책을 보면 너무 놀랍다. 다시 책을 처음부터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너무 좋은 책을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이 책을 덮으며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든다.
한편의 추리소설안에 엄청난 것들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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