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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나씩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선 책을 읽고 느꼈던 것을 같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시간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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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4.19 솔직하게, 상처 주지 않게 - 전미경지음

솔직하게, 상처 주지 않게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다.

 

나는 이 책의 제목처럼 내 욕구를 솔직하게, 상처 주지 않게 타인에게 말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정의 여러 속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고 상처받았던 상황을 계속 생각하는 과정에서 더욱 기분이 안좋아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성인이되어 이런 경험을 하면서 많이 힘들었다. 이 책을 보니 내가 한 행동이 반추에 해당하는 것이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행동말이다. 그런데 그 때 상대가 했던 행동과 내 감정을 분리해보고 내가 원했던 욕구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 덜 감정적이 된다고 한다. 

 

23쪽 다투는 양상을 가만히 살펴보년 생각의 다름보다 내가 평소에 상대방에게 품고 있었던 감정이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38쪽 1단계 : 친구가 어떤 행동을 했다.(상황)

       2단계 : 나는 섭섭했다. (감정)

 

39쪽 일차적으로 상처는 나의 욕구가 깨지는 것과 가장 큰 관련이 있습니다.

 

1단계에서 받은 상처는 나의 어떤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나 사랑받고 싶은 욕구, 나랑 더 친했어야 했다는 욕구정도 될 것 같다. 이 욕구가 좌절되었어도 다른 관계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충족된다면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우선 1단계와 2단계를 분리해야 한다고 한다. 1단계에서 나의 욕구를 알아채고 그 욕구를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표현해보는 방법을 제시한다. 

 

46쪽 감정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상황과 감정을 빠르게 분리하는 연습을 해보십시오. 그러면 일단 즉각적으로 끓어오르던 감정의 폭이 낮아집니다. 

 

42쪽 나와 다른 세계관을 만나게 되고 충돌하면, 그것을 다르다고 인식하는 게 아니라 상대가 잘못했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상처를 받고, 부정적 감정을 느낍니다. 상처를 받으면 처음에는 상대받 탓을 하면서 분노나 섭섭함을 표현합니다. 글데 이런 부정적인 감정은 결국 자신을 향하게 됩니다. 자기혐오, 자기비하, 죄책감 등이 일어나는 거지요. 

 

44쪽 내가 가진 세계관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거죠. 나의 세계관이 다른 사람의 세계관과 공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존하라는 건 상대에게 맞추라는 게 아니라, 소통하는 방법을 찾으라는 겁니다. 45쪽 일관성있게 자신의 세계관을 설명하고 행동하면, 상대방도 그 세계관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56-57쪽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찾는다고 상처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A가 준 상처는 절대 A가 풀어줄 수 없다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생각하는 게 인생을 사는 데에 훨씬 낫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A와이 감정적 분리입니다. A는 나의 과거에 있는 사람이고, 나는 이미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이런 감정적 분리는 A가 아닌 좋은 B와 C를 만나고, 그 관계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내 자신의 심리적 역량을 키운 후에야 가능한 일입니다.

Posted by 시간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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