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메가처치- 아사이 려 장편소설, 송태욱 옮김
책이야기 / 2026. 10. 26. 12:19

일본 작가님 책이지만 전혀 그렇게 읽히지 않는다. 요즘 문화가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여러 화자들 중 구보타 요시히코 입장에서 읽었다. 아이들 키우는 부모이다보니 더 그렇게 된 것 같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충분히 하라는 부분이 기억난다. 네가 할 수 있는 아이들과의 부대낌을 최대한 느껴라로 읽혔다. 둘째와 비슷한 아이돌팬인 화자들을 통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다.
서사가 있으면 믿게 된다. 내가 지지하는 정당, 정치인, 지식인은 어떤 서사가 있었지? 신념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무토 스미카의 이야기가 마음 아프다. 그 서사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스미카의 상황이 그렇다.
간만에 재밌는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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