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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나씩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선 책을 읽고 느꼈던 것을 같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시간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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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기만 한 세상이 온다. 슬픔, 고통, 외로움, 고독이 없는 세상이다.

힘들어지면 소마를 먹고 다시 기분이 좋아진다.

유토피아가 실현된 세상이다.

욕구가 다 채워졌기 때문에 욕망도 없고 모든 것을 만족하며 사는 삶은 행복할까? 괜찮을까?

 

65쪽 어머니라든가 연인으로 인해사, 조건반사적으로 따를 줄 모르는 여러 가지 금기로 인해서, 유혹이라든가 고독한 회한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질병과 끝없이 고립화되는 고통에다 불확실성과 빈곤으로 인해서 -그들은 모진 감정을 체험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또한 강한 무엇을 느끼지 않으면 안 되었던 그들이 더구나 고독 속에서, 희망도 없는 개인적인 고립 속에서 모진 감정을 반추하면서 어떻게 안정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86쪽 "일과 유희-예순이 되어도 우리의 능력과 기호는 열일곱 살 때와 전혀 다를 바 없게 되었지. 불행한 과거의 노인들은 일을 포기하여 은퇴하곤 종교에 발을 들여놓고 독서와 명상으로 시간을 보냈던 것이야-명상에 시간을 보냈다니까!"

 

99쪽 '나는 나다. 그런데 이런 모습의 내가 아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열등의식은 모질게도 그럴 괴롭혔다.

 

134쪽 "나는 그냥 나대로 있고 싶습니다. 울적한 나대로가 좋습니다. 아무리 즐거울지라도 타인이 되고 싶진 않습니다"하고 그가 말했다.

 

137쪽 '오늘날에는 모든 사람이 행복합니다' 우리는 다섯 살 때 그 문장을 아이들에게 가르칩니다. 하지만 레니나, 다른 방법으로 행복할 수 있는 자유를 원하지 않습니까? 예컨대 당신 자신만의 방법으로 말입니다. 타인들과 같은 방법이 아닌 방법으로 말입니다.

=> 다른 방법은 뭐가 있을까? 남들이 욕망하는 것 예를들면 좋은 차, 좋은 집, 돈, 권력, 안정적인 직업이 나를 행복하게 할까? 행복이 찾아오는 순간은 언제일까?

 

새벽에 책 읽는 시간, 책읽아웃 팟캐스트 듣기, 알릴레오 북스 보기, 산책, 달리기, 자전거타기, 가족과 하는 독서모임, '더불어책' 모임.

Posted by 시간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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