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으로서의 교사-권재원 교육비평집
책이야기 / 2022. 5. 2. 17:59
책 표지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어떤 건지 바로 알것같다.
쏟아지는 업무와 생활지도를 하면서 다양한 수업을 해내는 교사들에게 언론이나 꼰대들은 늘 입에 거품을 물고 비난한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 이런 말씀을 하신다.
13. 이 책이 외침이 교육부장관, 교육감, 그리고 교육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높으신 분'들에게까지 들리기를 기대한다. 그들이 듣지 않겠다면, 적어도 교사끼리라도 돌려보며 그동안 맺힌 응어리를 풀 수 있기를 바라며 세상에 한권의 책을 다시 보낸다.
정말 많은 교사들은 응어리가 맺혀있다.
많은 교사들이 이 책을 읽고 한을 풀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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