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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나씩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선 책을 읽고 느꼈던 것을 같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시간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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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이 어려워 이 책으로 대략 자본론이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알게 되었다. 처음부터 자본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 자본은 결국 개인의 노동력을 뺏어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결국 21세기의 근로자는 과거의 노예와 크게 다르지 않다.

98쪽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자본가가 노동자의 시간을 빼앗고 있다.

168쪽 자본주의는 민주주의와 거리가 먼 시스템이다.

185쪽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은 자연스럽게 ‘학교’로 스며든다. 중략. 대한민국 학부모의 비정상적 교육열 탓에 교육이 망가졌다고 진단한다면, 현상만 보고 본질은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189쪽 사람은 본성적으로 이기적이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의 개임의 법칙 탓에 이기적으로 길들여 집니다.

221쪽 꼭 이윤이 생겨야만 물건을 생산할 필연적 이유가 있나요? 이윤이 안나도 얼마든지 생산이 가능합니다. 단지 우리가 자본주의 시스템에 길들여졌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이윤이 생산의 유일한 목적이라고 믿을 뿐이죠.

자본주의시대를 살아가는 나 역시 길드려졌다. 이윤이 되지 않는 일에 대해 얼마나 가치를 느끼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이윤이 되지 않으면 아무래도 소솔히 하게 된다. 그렇지 않은 일이, 이윤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잊고 지낸다. 그래서 내 삶이 공허한것 같다. 이 책이 많은 질문을 던진다.

Posted by 시간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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