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리의 법칙-로버트 그린 지음,이수경옮김
처음부터 재능이 있어서 높은 경지에 도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위대한 업적은 10년이상 자기가 몰입할 수 있는 과업을 향해서 꾸준히 연마한 결과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하는 단계이다. 처음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기본 공부부터 꾸준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장까지 읽고 내가 불안해 하던 부분을 찾았고, 우선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기회가 되면 다시 빌려와서 끝까지 읽어야겠다.
66쪽 결코 질리는 일 없이 하고 또 하고 싶었던 활동이 무엇이었는가? 유달리 호기심을 느낀 주제가 있었는가? 특정한 활동을 할 때 자신감과 힘이 솟는 것을 느꼈는가?
92쪽 남드로가 비슷해지고 싶은 유혹을 떨쳐내라. 당신이 잘하는 작은 일들에 집중하라. 미래에 대한 원대한 계획은 세우지 ㅇ낳아도 괜찮으니, 그 단순하고 사소한 기술에 능숙해지는 데에 온 힘을 기울여라. 그러면 시간이 갈수록 자신감이 쌓일 것이고, 능숙해진 기술을 발판으로 삼아 또 다른 목표들을 시도하고 추구할 수 있다.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가면 당신으 인생 과업을 만날 수 있다.
111쪽 수련기 초반에 저지르기 쉬운 가장 크 실수는 사람들의 관심과 인정을 받고, 그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자기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대신 당신은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한다. 당신의 색깔과 개성을 묻어두고 가급적 전면에 나서지 않은 채 조용하게 관찰하라는 얘기다. 112쪽 새로운 세계에 들어서면 두 가지 중요한 현실을 관찰해야 한다. 첫번째로 관찰해야 할 것은 그 분야에서 일을 훌륭하게 완수하는 데 필요한 규칙과 절차다. 즉, '해당 분야 고유의 작업 진행 방식'이다.
117쪽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한 다음 그 행동을 수없이 반복하는 것이었다. 인간의 두뇌는 이러한 방식의 학습에 매우 적합한 구조를 갖고 있다. 118쪽 한 가지 기술을 숙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에 다른 기술들을 연마하더라도 그 토대가 될 수 있는 한 가지 기술을 마스터하는 게 먼저다. 특정한 기술을 배우는 초반에는 십중팔구 지루하고 고된 시간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지루함을 피하지 말로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사람들은 흔히 삶에서 즐거움과 만족만을 기대한다. 때문에 끊임없이 가겨운 오락거리로 향하고 뭔가를 배우는 과정을 짧게 단축하고 싶어 한다. 배우는 과정의 고통은 당신이 감내해야 할 일종의 도전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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