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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나씩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선 책을 읽고 느꼈던 것을 같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시간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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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은 이 시대의 모든 여성을 말하는 것 같다.

 

김지영이 초등학생시절부터 알게 모르게 받고 있었던 남녀차별을 시작으로 그 후로도 쭉 대학생이 되어 취업을 준비하는 시기, 결혼, 육아까지 얼마나 많은 남녀차별이 존재하는지 현실 그대로가 적나라하게 쓰여있다. 이 시대의 엄마로서,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그리고 여자로서 부당하게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불평등한 구조가 바껴야하고 그러기 위해선 우리 김지영이 목소리를 내야한다.

자기 자리에서 낼 수 있는 목소리가 필요하다. 부모라면 아이에게 개개인의 존중에 대해 가르쳐야하고 아내라면 남편에게 남편이라면 아내에게 서로 존중받아야함을 이야기 할 수 있어야하고 시민이라면 국가에, 권력에 이야기 할 수 있어야한다.

개인이 깨어있어야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불평등한 구조때문에 화가났다. 미래의 언제쯤 우리나라도 많이 달라져 있을까?

언제까지 엄마가 아이를 키워야 한다며 여성휴직과 경력단절을 당연하게 생각할까?

언제쯤 부부가 동등하게 아이를 키우고 경제적으로 독립되고 서로를 평등하게 생각하는 날이 올까?

Posted by 시간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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