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말하고 싶은 것들-김경훈
책이야기 / 2021. 4. 6. 09:09

저자는 로이터 통신 기자이다. 동남아 쓰나미참사, 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유출, 세월호 참사, 중남미 캐러밴 행렬등 국제적인 뉴스를 취재하며 생각한 사진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 한장이 주는 의미에 대해 이 책을 보고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유명한 사진에 대한 이야기, 사진이 공개 된 이후 반응과 사진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를 친절하게 들려준다.
베트남전의 희생자와 이한열열사의 사진이 기억에 남는다.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과 글로 기록하는 것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도 놀라웠다.
106쪽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것을 틀린것, 옳지 않은 것, 바로잡아야만 하는 것, 없어져야 하는 것, 내가 나서서 없애야만 하는 것으로 여기는 것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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