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닥터 - 리사 랭킨-
책이야기 / 2018. 3. 14. 12:07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춘기사용설명서 강의 중 추천받은 책이다.
40대 세아이의 엄마로서 내 몸에 대해서 무지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내 몸을 좀 더 잘 알 수 있고 더 사랑하게 된다.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은 다양한 의미로 쓰이지만 정말 몸 자체를 사랑하기 위해 읽어보길 바란다.
가장 가까운 엄마로부터 받은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내 스스로 깨트리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닌 것 같다. 여자로서, 엄마로서 이래 이래서는 안된다, 된다라는 말을 직접 듣지 않더라도 잠재적으로 배우게 되는 내 몸에 대한 부정적인 것들이 많다.
가끔 나도 모르게 수치심을 느끼는 여자의 몸에 대한 이야기를 궁금하지만 물어보지 못했던 것들, 혹은 나만 생각하는 이야기라서 대화거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책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나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이 되고 더 사랑하게 된 마이 시크릿 닥터 책을 모든 여성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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