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밥상 - 공지영
책이야기 / 2018. 5. 3. 16:33
20대 후반 다시 책에 빠져들게 된 계기가 공지영작가의 <즐거운 나의 집>이라서 공지영작가를 너무 좋아해요. 그 뒤로 공지영작가책은 무조건 사는 편이에요. 이 책은 <지리산 행보학교> 2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책에 들어있는 사진과 밥상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지리산에 사는 버들치 시인 박남준시인은 언제나 찻 잔에 매화 한 잎을 띄운다는데 상상만 해도 너무 운치있네요. 이 책은 박남준 시인의 지리산 살이와 그의 음식과 철학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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