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섬세함- 이석원 에세이
책이야기 / 2024. 8. 15. 17:49

91. 그러니 누굴 이해한다는 건 우선 그 누구보다 나 자신을 위한 일이라는 것. 그렇기에, 우리는 스스로가 편해지기 위해서라도 남을 이해하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어 몇 자 적었다.
97. 남의 하소연을 함부로 징징댐으로 치부하지 않는 태도를 갖는 것. 남들과 대화할 때는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골고루 시선을 주는 것. 누군가 아파 쓰러지면 무작정 일으켜 세울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상태를 봐가면서 그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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