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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나씩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선 책을 읽고 느꼈던 것을 같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시간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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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음은 순순하고 맑게 다가오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작가님이 꼭 시인같은 마음을 가진 분 같다. 옥상이 있는 단독주택에서 눈이 오면 눈을 쓸고, 폐종이가 쌓이면 근처에 수거하러 오시는 할머니께 가져다 드리고, 옥상 수도가 고장나서 한겨울에 길이 꽁꽁얼었을 때는 뜨거운 물을 부어가며 얼음을 제거하는 작가님의 모습에 나를 넣어본다. 난 자신이 없다. 바라던 삶의 모습이지만 현실적으로 나에게 같은 상황이 생긴다면 난 많이 불편해 했을 것이다. 반려견에게서 받은 사랑을 이제 다시 누군가에게 나누는 삶을 살아가는 작가님의 마음을 닮고 싶다.

Posted by 시간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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