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과 연애 - 유진목
책이야기 / 2022. 11. 18. 15:25

시인의 글은 다른 글과는 다른 것 같다. 단어 하나에, 문장 하나에 가벼우면서도 무거운 게 실려있다. 이렇게 솔직한 글이라니…유진목 시인이 좋다.
언제나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지금 당장 죽지 않고 하루를 살아내는 시인의 심정을 나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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