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먼로 디어 라이프- 정연희 옮김
책이야기 / 2021. 1. 6. 16:46
앨리스 먼로 라는 작가를 만나게 되어 올 한해는 시작부터 의미있는 것 같다.
요즘 책을 보다 보면 여성 작가들 책이 참 편하게 느껴진다. 나에게 또 한명의 좋은 친구가 생긴 것 같다.
2013년 10월 10일 노벨문학상를 받는다. "현대 단편소설의 거장"으로 선정 이유를 밝혔다고 한다.
단편소설은 장편소설에 비해 호흡이 짧고 시처럼 독자가 읽어내야 하는 부분이 더 많은 것 같다. 이번에도 두번에 걸쳐 자세히 보고 생각했다. 한 편씩 볼때마다 너무 좋아서 아껴가며 읽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향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조용히 이야기한다. 그러다 갑자기 어떤 사건이 터지고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이른다. 왜? 하는 의문이 들게 한다. 그런데 이와같은 스타일이 매력있다. 계속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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