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핀시리즈 21번째 책이다.
<서독이모>라는 제목에 끌려 읽게 되었다.
짧은 책안에 가볍지 않은 주제들이 조금씩 드러난다.
독일 통일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지적한다. 동독의 서독화로 인해 동독인들의 삶이 어떠했을지 생각하게됐다. 화자 정우정을 통해 대학원 내부의 문제, 학내 성폭력 문제, 동서독 좌파 지식인의 통일 무렵의 상황이 기억에 남는다. 핀시리즈는 처음 접했다. 다른 책도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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