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스테인1,2-필립 로스
책이야기 / 2020. 8. 10. 17:11
예전 빨간책방에서 소개해준 책이라 읽어봤다.
우선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어서 1권에이어 2권까지 빠르게 읽게된다.
화자인 주커먼은 도시와는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서 글을 쓰는 작가이다. 그런데 어는 날 콜먼이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대학 학장을 지낸 콜먼이 대학에서 쫒겨나는데 주커먼에게 도움을 청한다. 시점은 클린턴-르윈스키 스캔들이 일어났던 때이다. 클린턴-르윈스키 스캔들을 보면서 자신은 고고한 척 비판하는 사람들을 비판한다. 소설 전체적으로 미국이란 나라의 인종차별로 인해 벌어지는 수많은 일을 볼 수 있다.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라 읽으며 느꼈던게 뭐였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책을 읽고 바로 바로 써야하는데 미루다보니 이런 일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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