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완전하게-이숙명지음
책이야기 / 2020. 8. 5. 11:30
관계때문에 힘든 요즘 내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
"내 인생은 내맘대로"
93쪽에서 말한대로 하기 싫은 일, 보기 싫은 사람, 가기 싫은 곳, 갖기 싫은 것에 대해 저자처럼 나도 두번 생각하지 않고 "싫어요"라고 말해보자.
269쪽 행여나 욕먹을까, 혹시 손해 볼까, 누군가를 상처 줄까, 실망시킬까......쓸데없는 걱정이 너무 많다.
저자는 막상 할 말 다 하고, 욕심 다 부리고 마음 가는 대로 살아도 세상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부분만 읽어도 속이 다 시원할 정도로 나는 요즘 참고 산다고 생각한다. 그냥 하고 싶은 말 하고 살자.
늘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하는 나...왜 그만 두지 못하는건가?
우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부터 파악하라고 한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 할 수 있으면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회사원말고 또 뭐가 있지?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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