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랄밎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조승리 에세이

조승리 작가님 여둘톡 팟캐스트에 나오셔서 책과 인생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듣는 동안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자꾸 차올랐다.
책도 읽는 동안 비슷한 증세가 계속 일어났다.
작가님의 마음 가짐을 배우고 싶다.
여러 에프소드 다 좋지만 특히 대만으로 여행간 이야기가 너무 인상적이다. 내 편견을 다시 깨달았다. 매번 도끼에 맞는다.
부산으로 이사간 7살 친구와 나눈 우정, 꽃다발을 받고 생각하는 작가님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책을 덮고 펑펑 울었다.
너무 좋은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