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안나 카레니나1,2,3-레프 톨스토이, 연진희옮김
시간은신
2021. 1. 6. 16:51
무슨 말이 필요할까?
책 모임에서 읽느라 다시 읽게 되었다. 다시 보니 더 재밌다.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너무 많아서 체크도 못하겠다. 인간의 감정을 어떻게 이렇게 다양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었을까? 장편소설에 빠져 있는 동안 내 옆에 안나, 키티, 레빈등 책의 등장인물들이 같이 숨쉬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