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그 겨울의 일주일 - 메이브 빈치-

시간은신 2018. 3. 19. 15:35

 

책 표지가 너무 이쁘다. 표지만 봐도 어딘가로 떠가고 싶다.

아일랜드의 서부에 있는 섬 스토니브리지에 스톤하우스라는 게스트하우스가 만들어진다.

게스트하우스가 만들어지 오래 전에 스톤하우스의 주인 치키는 20대에 사랑하는 남자와 고향을 떠나 뉴욕으로 간다. 뉴욕에선 남자치구는 떠나가고 혼자 남게 된다. 그곳에서 닥치는 대로 일만 하며 사게 되고 그렇게 재산이 모아져 고향에 와서 스톤하우스를 열게된다.

스톤하우스는 자연과 어우려져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저녁이면 사람들과 같이 식사와 따듯한 차를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이다.

스톤하우스에 저마다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 일주일동안 휴가를 보내게 된다.

 

동화같은 따뜻한 이야기이다. 스톤하우스를 상상하게 된다. 가슴이 뛴다.

저마다 스톤하우스와 같은 휴식처를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