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자유론-존 스튜어트 밀, 서병훈옮김

시간은신 2020. 2. 19. 19:53

129쪽 누구든지 웬만한 정도의 상식과 경험만 있다면, 자신의 삶을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 방식 자체가 최선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자기 방식대로 his own mode 사는 길이기 때문에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자유에 대해 이보다 더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고전 중의 고전이라고 생각한다. 숨통이 트이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