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토니와 수잔 - 오스틴라이트 지음, 박산호 옮김.

시간은신 2019. 3. 27. 14:02

 

어떻게 이렇게 소설을 구성할 수 있을까? 정말 작가들은 천재같다.

수잔에게 전 남편이 보내온 소설 녹터널 애니멀스와 수잔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수잔이 녹터널 애니멀스를 읽어가면서 느끼는 감정과 녹터널 에니멀스의 내용 둘다가 재밌다.

빨려들어가는 이야기이다. 수잔이 소설을 읽어가며 느끼는 상황과 내가 책을 보는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그 부분이 참 좋았다.

특히 이 책의 뒷면이 더 놀랍다.